“그냥 앉아있었을 뿐인데”…여름휴가 갔다 갑자기 숨 멎을 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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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행기나 자동차 등으로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면서 평소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철에는 장거리 여행이 늘어나면서 심부 정맥 혈전증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만성질환자나 흡연자라면 예방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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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행기나 자동차 등으로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면서 평소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다리에서 발등부터 위쪽으로 서서히 부종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난다. 이를 방치하면 혈전이 혈류를 따라 이동해 폐동맥을 막아 폐색전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좁은 비행기 좌석, 자동차 안…누구나 위험할 수 있다
폐색전증으로 이어지면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이나 심한 경우 혈압 저하, 실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정지나 쇼크로 이어지는 고위험 폐색전증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심부 정맥 혈전증은 좁은 비행기 좌석이나 자동차 안처럼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을 때 종종 발생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나 임산부, 흡연자, 중년 남성 등은 혈전 발생 위험이 더 높아 고위험군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의학계에서는 장시간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앉아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한다.
◆예방의 핵심 ‘혈류 정체’ 막는 생활습관…“여행 전, 건강 상태 체크”
전문가들은 심부 정맥 혈전증을 예방하려면 조기 진단과 함께 혈류 정체를 막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평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철저히 관리하고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철에는 장거리 여행이 늘어나면서 심부 정맥 혈전증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만성질환자나 흡연자라면 예방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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