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OPEC+ 증산 중단 가능성에 수요 우려…WTI, 2.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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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증산 중단 가능성에 수요 우려가 부각되면서 2% 넘게 급락했다.
OPEC+는 올해 4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왔고, 8월에는 하루에 54만8천배럴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은 OPEC+발(發) 원유 공급과잉으로 국제유가가 올해 말 배럴당 60달러까지 내림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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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예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증산 중단 가능성에 수요 우려가 부각되면서 2% 넘게 급락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원유 저장 시설 [연합뉴스 자료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yonhap/20250711042847052tyhc.jpg)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81달러(2.65%) 하락한 배럴당 66.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물은 1.55달러(2.21%) 내린 68.64달러에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가 오는 10월부터 더는 증산하지 않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OPEC+는 올해 4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왔고, 8월에는 하루에 54만8천배럴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OPEC+는 오는 9월까지 증산을 추진한 뒤, 10월부터는 더 늘리지 않고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은 OPEC+발(發) 원유 공급과잉으로 국제유가가 올해 말 배럴당 60달러까지 내림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컨설팅 회사인 FGE는 OPEC+가 공급과잉을 고려할 때 올해 말부터 2026년까지 다시 감산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무역 정책도 유가에 약세 압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라틴아메리카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상대로 오는 8월 1일부터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 필리핀과 이라크 등 여러 국가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서한을 추가로 발송했다. 이와 함께 구리, 반도체,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 계획도 제시한 상태다.
오닉스 캐피털 그룹의 해리 칠링귀리안 리서치 총괄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일관성이 부족하고 자주 번복돼 시장의 반응이 점점 둔감해지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많은 투자자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yxj1113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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