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 20% 붕괴… 2020년 출범이후 처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20년 9월 당명 개정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NBS가 시작된 2020년 이후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열린 2017년 대선 직후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8%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정례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19%를 기록했다. NBS가 시작된 2020년 이후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대선 패배 이후 인적 쇄신을 둘러싸고 내부에서 혼란이 지속된 것이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됐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 수도권 재선 의원은 “혁신이란 단어가 조롱거리로 전락한 우리 당 현실에 대한 국민적 실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대선 직후부터 국민 앞에 정중하게 사죄하는 스탠스를 취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른바 ‘3대 특검’ 수사가 본격화되면 지지율이 더 떨어질 것이란 내부 우려도 나온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이날 “2017년 지지율이 한 자리로 내려갔던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전혀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열린 2017년 대선 직후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8%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년 최저임금 290원 올라 1만320원…17년만에 노사 합의
- [사설]尹 재수감… 내란과 외환, 모의부터 인멸까지 철저히 밝혀야
- [사설]韓銀 부동산 불안에 금리 동결… 집값 안정이 경기 회복 열쇠
- [사설]李 “정책감사 자제 필요”… 이번 정부부터 실천으로 보여라
- ‘그날’ CCTV속 한덕수, 다른 국무위원 계엄 문건까지 챙겼다
- 국힘 지지율 20% 붕괴…70대 이상서도 민주당에 뒤져
- 트럼프 변덕에 뿔난 英-佛 “핵무기 협력”…유럽 핵우산 펼친다
- 마른 장마에 강수량 평년 80% 수준…내주 ‘이중열돔’ 깨져도 폭염 계속
- 한국 증시 시총 첫 3000조 넘었다…새정부 랠리-외국인 귀환에 ‘불장’
- [단독]금강 물놀이 사망, 안전요원 경고했지만 통제 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