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누구나 오를 수 있지만 아무나 만날 수 없는 풍경

박재혁 2025. 7. 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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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조 37년 정상 봉화대 설치
군 9600만원 투입 정비사업 추진
전망대·벤치 마련 등산로 전면 정비
백자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연결
도내 산악연맹 생태탐방로 등반
군 문화행사 기획 특별 경험 선물

■ 양구 봉화산

양구 봉화산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명성에 걸맞게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자랑한다. 지난 2023년 12월, 양구 9경 중 제7경으로 선정되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그 아름다움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곳은 특히 일출과 운해가 장관을 이루는 명소로, 매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산 정상에서는 양구의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일출과 운해가 함께 어우러지는 순간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장관. 운해가 해처럼 밝은 아침 햇살을 받으며 산을 뒤덮고, 그 위로 드문드문 솟은 산봉우리들이 섬처럼 떠 있는 모습은 봉화산의 대표적 풍경이다.

봉화산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것을 넘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이 지역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자연과 역사, 문화적 유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자연의 소리와 푸르른 숲, 깨끗한 공기는 도시 생활에서 느낄 수 없는 깊은 휴식을 선사하며, 봉화산에서의 여행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봉화산은 1604년, 조선 선조 37년에 산 정상에 봉화대가 설치되면서 중요한 군사적 역할을 했었다. 봉화대는 긴급 상황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중요한 장소로 사용되었고, 그로 인해 이곳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상징적인 장소로 여겨졌다. 봉화산을 찾는 이들은 자연의 아름다움만큼이나, 이 지역이 지닌 역사적 의미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일출 시간에는 하늘이 붉게 물들고, 산봉우리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곳의 풍경은 마치 자연이 선사하는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한다. 봉화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광활한 자연경관은 산행의 피로를 잊게 만들며,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준다. 특히 겨울철에는 설경이 만들어내는 장엄한 아름다움이 더해져, 설악산 못지않은 매력을 발산한다.

양구군은 봉화산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군비 9600만 원이 투입해 정상석을 새롭게 설치하고, 약 10㎞에 걸친 등산로를 전면적으로 정비했다. 새로 설치된 정상석은 양구백자 모형으로, 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오래된 나무 계단과 돌계단을 개선하여 더욱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중간중간 설치된 쉼터와 의자들은 방문객들이 자연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정비된 등산로는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이 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며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봉화산은 등산 중에도 다양한 포토존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등산로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와 벤치에서는 쉬어가며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산행 중에도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자연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정상석을 새롭게 설치하고, 약 10㎞에 걸친 등산로를 전면적으로 정비했다. 새로 설치된 정상석은 양구백자 모형으로, 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오래된 나무 계단과 돌계단을 개선하여 더욱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중간중간 설치된 쉼터와 의자들은 방문객들이 자연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정비된 등산로는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이 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며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봉화산은 등산 중에도 다양한 포토존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1. 해 뜨기 전 붉은 햇살이 바위를 비추는 봉화산 정상의 풍경 2. 봉화산 정상 부근에 우뚝 선 소나무 한 그루와 그 아래로 펼쳐진 운해 3. 최근 강원도 내 시·군 산악연맹 소속 회원 300여 명이 양구 봉화산 생태탐방로를 등반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등, 봉화산을 찾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봉화산 등산로는 국토정중앙 천문대, 양구백자박물관, 수풀캠핑장 등 인근 주요 관광지와 연결돼 있어, 산행과 함께 다양한 문화·자연 체험이 가능한 코스를 제공한다. 특히 천문대는 별 관측과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며, 가족 단위 탐방객에게 연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도 내 시·군 산악연맹 소속 회원 300여 명이 봉화산 생태탐방로를 등반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등, 봉화산을 찾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봉화산은 양구 지역 경제와 문화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군은 봉화산을 관광 명소로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중요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봉화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지역 상점에서 쇼핑하고, 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경제적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국토정중앙 천문대가 있어, 별을 관측하는 프로그램과 과학 체험이 진행된다. 봉화산과 천문대를 함께 탐방하는 여행은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양구군은 봉화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봉화산은 이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산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자연의 경이로움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박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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