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양심…강릉 건설주기장에 감자 20t 투기

홍성배 2025. 7. 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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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한 건설주기장에 농산물 폐기물이 몰래 버려져 악취가 심각, 폐기물 정리 및 범인 추적이 요구되고 있다.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의 건설주기장 소유주 김 모씨는 지난달 25일쯤 중장비 등을 주차해 놓는 건설주기장에 썩은 감자 20t 가량이 항공포대에 담겨져 버려진 것을 발견, 경찰과 지자체 등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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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부패 가속화 악취 진동
“보름 넘게 방치…경찰 대응 촉구”
▲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의 한 건설주기장에 농산물 폐기물이 대량으로 버려져있다.

강릉의 한 건설주기장에 농산물 폐기물이 몰래 버려져 악취가 심각, 폐기물 정리 및 범인 추적이 요구되고 있다.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의 건설주기장 소유주 김 모씨는 지난달 25일쯤 중장비 등을 주차해 놓는 건설주기장에 썩은 감자 20t 가량이 항공포대에 담겨져 버려진 것을 발견, 경찰과 지자체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감자는 싹이 난 것처럼 보였으나 15일이 지난 현재에는 심각하게 부패돼 악취가 진동,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썩은 감자는 누군가가 항공포대에 담아 대형 화물차로 옮긴 뒤 하역하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감자는 폭염으로 인해 더욱 심각하게 부패되고 있으며 대형 중장비 기사 등은 장비를 제대로 주차할 곳이 없어 다른 곳으로 이동주차해야 하는 이중고통을 겪고 있다. 주기장 소유주인 김 모씨는 “농산물 폐기물이 주기장에 버려져 경찰에 신고했으나 쓰레기 취급은 지자체에서 하는 것이라고 해 지자체에 신고했으나 보름이 넘도록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 하루 빨리 폐기물이 정리되고, 얌체 범인을 추적해 제2의 피해가 없도록 경찰이 적극 나서 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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