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오세훈 경고령→“이대로라면 한일전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다”...홍콩전 6-1 대승에도 한국 경계, 그 이유는?

송청용 2025. 7. 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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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에서 한국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상대의 전술적 실수에 도움받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이대로라면 한일전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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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일본 현지에서 한국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상대의 전술적 실수에 도움받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이대로라면 한일전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일본은 8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홍콩에 6-1로 승리했다.


예상대로 일본이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저메인 료가 대표팀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전반 4분, 10분, 22분, 26분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아울러 소마 유키 역시 3도움을 적립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더욱이 신예 선수들이 만들어 낸 결과인 만큼 더욱 뜻깊었다. 일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국 리그 선수들로 명단을 꾸렸으며, 26명의 선수 중 14명이 A대표팀 첫 발탁이었다.


이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준비 기간이 짧은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미팅, 훈련 그리고 개인 간 소통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살렸고, 팀으로서도 첫 경기라는 어려운 상황을 최고의 결과로 마무리해 줬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일본은 홍콩전 대승에 안주하지 않았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이번 승리에 대해 “상대의 전술적 실수에 덕을 본 결과”라고 평가했으며, “홍콩은 명백한 기술 부족으로 인해 프리한 상황에서도 패스 미스가 자주 나왔다. 아시아 무대에서 강도 높은 압박을 자랑하는 일본 입장에서 ‘연결할 수 없는 팀이 억지로 연결하려 드는’ 상대만큼 쉬운 팀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한국을 경계했다. 매체는 “높이나 파워를 살려 단순하게 공을 걷어내는 스타일의 팀이 오히려 더 까다롭다.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게 되면 고전은 피할 수 없다. 특히 3차전에서 맞붙게 될 라이벌 한국은 공중전에 매우 강한 마치다 젤비아의 오세훈이 있다”라고 밝혔다.


‘숙명의 라이벌’ 한일전이 예고된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3차전은 다가오는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일본은 해당 경기에 앞서 12일 중국을 상대로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차전을 치른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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