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예산 사업 심의

박홍기 2025. 7.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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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예산 사업 심의
의정부시는 시청 제2별관 직곡홀(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시청 제2별관 직곡홀(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이 지역 현안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제안된 정책을 보다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정책위원장인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청년전문가, 청년대표, 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 제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2025년도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접수된 총 21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실무부서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이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실무부서에서 부적정으로 판단한 사업은 위원 간 논의를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거수 투표를 진행해 정책 적정 여부를 재확인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제안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평가했다. 그 결과는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로 송부돼 본심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고현숙 문화학습국장은 "이번 위원회는 청년이 제안하고 검토하는 정책 결정구조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리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스스로가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주체임을 확인할수 있는 자리였다"며 "청년의 착상(아이디어)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열린 창구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본격 추진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는 수요자 편의와 시민참여 기반의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해 '2025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행정안전부의 기본지침에 따라 ▶전자(디지털) 민원 서비스 강화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추진 ▶민원 취약계층 배려 확대 ▶민원 공무원 보호 등을 중심으로 수립했다.

시는 상반기 동안 의정부 지역 여건 및 인구 추이와 민원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온라인 국민생각함과 시민대표가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민원 담당 실무자 및 행정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각 부서별 민원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신규 민원서비스 발굴을 독려해 제도 개선에 반영했다.

특히 2024년 12월 기준 의정부시 등록 장애인 비율이 4.85%에 달하고, 고령인구 비율이 경기도 내 7위에 해당하는 등 고령화와 사회적 약자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 11대에 장애인 편의기능을 강화한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확대된 화면, 글자 크기 및 자간 조정, 음성 안내 등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주요 동 주민센터와 의정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 지역에 우선 적용했다.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의 편의도 고려했다. 시청과 주요 민원실 내 '유아휴게실'을 마련하고 노인, 장애인, 영유아동반자 등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민원취약계층 전용창구'를 정비했다.

또한 관내 거주 외국인, 다문화 가족의 방문이 잦은 시청 민원실 특성을 고려해 민원서식 번역본을 비치하고, 외국인 전용창구를 운영하는 등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반영했다. 시는 폭언, 폭력 등의 위협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화 및 면담 권장시간 설정 ▶민원 전화 전수녹음 ▶민원실 내 안전유리 설치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감정노동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복합민원에 따른 갈등과 행정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복합민원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사전에 접수를 신청하면 관련 부서와 일정을 조율해 1회 방문만으로 민원을 통합 처리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사전심사청구제' 및 '민원후견인제'도 병행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한다는 구상이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민원제도 개선은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유형과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며,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청소년 통일캠프 개최
사진=의정부시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조금석)가 중국 백두산과 하얼빈 일대에서 '2025 청소년 통일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의정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백두산 탐방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견학 ▶통일 토론회 등으로 구성돼 한반도의 역사와 분단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항일운동의 중심지인 하얼빈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민족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통일 토론회에서는 분단 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 스스로 통일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견학을 넘어 역사교육, 정서적 교감, 비전 공유가 어우러진 통합형 평화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가자 김인경(대진대학교) 학생은 "분단 조국의 청년으로서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깊이 고민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한반도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의 통일 지도자(리더)로서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2025년 제2차 아동학대 모의고사 실시
의정부시는 효자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아동학대 캠페인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효자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아동학대 캠페인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 소속 청소년 협력기관 11개소가 참여해 진행된 연합 행사로, 기관별로 배정된 공간에서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아동학대! 너도 알 수 있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학대의 정의, 동화 속 사례, 조사 수행기관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10개 문항의 모의고사 형식으로 출제해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풀도록 했으며, 틀린 문항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해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모의고사 뒷면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자료를 함께 인쇄했다. 아동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하는 부부싸움으로 인한 정서학대 등 주요 가정 내 사례와 함께, 아동학대 신고 및 상담전화 번호를 부모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동(캠페인)을 운영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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