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초콜릿 명가' 페레로, 미 '시리얼 원조' WK켈로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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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페레로 로쉐'의 이탈리아 페레로가 미국 시리얼 업체 WK켈로그를 약 31억 달러, 우리돈 4조2천6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AP·로이터 등이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분사 이후 WK켈로그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에 올해 3월 기준 순부채가 5억6천900만 달러까지 쌓였고, 켈라노바도 초콜릿 엠앤엠즈를 만드는 미국 제과업체 마즈에 지난해 매각이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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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페레로 로쉐'의 이탈리아 페레로가 미국 시리얼 업체 WK켈로그를 약 31억 달러, 우리돈 4조2천6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AP·로이터 등이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주당 23달러인 인수 가격은 WK켈로그의 지난 9일 종가에 31% 프리미엄을 얹은 것입니다.
1894년 콘플레이크를 개발한 창업자 윌 키스 켈로그가 1906년 설립한 캘로그는 2023년 시리얼 제조사 WK켈로그와 스낵제조사 켈라노바, 두 회사로 나눠졌습니다.
하지만, 분사 이후 WK켈로그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에 올해 3월 기준 순부채가 5억6천900만 달러까지 쌓였고, 켈라노바도 초콜릿 엠앤엠즈를 만드는 미국 제과업체 마즈에 지난해 매각이 결정됐습니다.
정병화 기자(chungspea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34407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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