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고수온 선제 대응 체계 가동
한상균 기자 2025. 7. 10. 22:56
산양읍 양식장서 행정지도
수협·어촌계 등 협력 강화
수협·어촌계 등 협력 강화
통영시가 지난 3일 욕지도 서편 해역의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에 따른 선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9일부터 고수온 피해 최소화 대책반 가동에 착수했다.
시 수산과는 평균 해수 온도 30도를 오르내리는 산양읍 일대 가두리 양식장에 △먹이 급여 조절 안내 △양식어류 밀식 자제 요청 △산소 공급기, 차광막 등 피해 저감 시설 장비 점검 등 행정지도를 시작했다.
9일 현재 통영 도산~부산 기장 해역에는 냉수대가 길게 형성돼 있어 완충 역할을 하고 있지만 30도 후반으로 오르내리는 기온에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고수온은 계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국립수산과학원, 수협, 어촌계 등 관계기관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행정 체계를 통해 선제 대응하는 한편, 유사시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중층 침설식 가두리 시범 사업(사업비 10억 원, 5.0ha 규모, 욕지 노대, 우럭 3만 미 입식) △멍게월하장 조성 수심별 생존율 연구를 위한 시험 양식(2.0ha 규모, 산양 곤리) △벤자리, 잿방어 등 아열대 신품종 시험 양식(0.3ha, 산양 학림) 등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로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Copyright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