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5000건 줄었지만…실직자는 늘어

박미선 기자 2025. 7. 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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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주(6월29일~7월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감소했지만, 지난달 실업 인구 규모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000건으로, 직전 주(23만2000건)보다 줄었다.

2주 이상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22~28일까지 한 주 동안 197만 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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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뷰=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000건으로, 직전 주 추정치(23만2000건)보다 줄었다. 월가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23만5000건이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자료 사진으로,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뷰의 한 식료품점 앞에 구인 표지판이 보이고 있다. 2025.07.10.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미국의 지난주(6월29일~7월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감소했지만, 지난달 실업 인구 규모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000건으로, 직전 주(23만2000건)보다 줄었다. 월가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23만5000건이었다.

2주 이상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22~28일까지 한 주 동안 197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 전 주의 196만 건에서 증가한 것으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고용 시장이 다소 얼어붙으며 실직자들이 새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졌음을 시사한다.

월가에서는 노동시장이 약화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통계를 참고하는데, 전문가들은 올해까지 통계를 보면 고용 둔화는 감지되지만 해고가 급증하고 있다는 신호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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