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유럽 사용자 데이터 중국에 저장’ EU서 또 조사

오수호 2025. 7. 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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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플랫폼 업체 틱톡이 유럽연합(EU) 내 사용자 데이터의 중국 내 저장 문제로 EU정보보호 당국의 추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아일랜드 개인정보보호위원회(DPC)는 현지시간 10일 틱톡이 유럽경제지역(EEA) 내 사용자 개인 데이터를 중국에 있는 서버로 보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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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플랫폼 업체 틱톡이 유럽연합(EU) 내 사용자 데이터의 중국 내 저장 문제로 EU정보보호 당국의 추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아일랜드 개인정보보호위원회(DPC)는 현지시간 10일 틱톡이 유럽경제지역(EEA) 내 사용자 개인 데이터를 중국에 있는 서버로 보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일랜드에는 주요 빅테크 기업의 유럽 본부가 있어 아일랜드 DPC가 이들 기업의 EU 정보보호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DPC는 이미 틱톡이 유럽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으로 이전한 문제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며, 지난 5월 일부 정보보호 규정을 위반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과징금 5억3천만 유로(약 8천500억원)를 부과했습니다.

당시 조사 기간에 틱톡은 중국으로의 데이터 이전이 원격으로만 이뤄졌고 중국 서버에는 저장되지 않는다고 했다가, 이후 일부 데이터가 중국 내 서버에도 저장됐음을 2월에 발견했다며 지난 4월에야 이를 DPC에 통지했습니다.

이후 DPC는 추가 조치가 필요할지 검토해 이번에 틱톡에 대한 새로운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DPC는 틱톡이 현재 문제가 된 데이터 이전과 관련해 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상 의무를 준수했는지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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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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