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로결, 만루에서 황당 견제사

박주미 2025. 7. 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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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한화와 KIA와의 경기에서 보기 힘든 황당한 견제사가 나왔습니다.

만루 상황에서 한화의 유로결의 안일한 플레이로, 공격의 흐름이 끊겼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3년 만에 역대급 성적으로 팬들을 어김없이 홈경기장으로 불러들인 한화.

1대 0으로 뒤진 5회.

이도윤과 최재훈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한화가 득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웁니다.

이어 대타 최인호까지 볼넷을 얻으면서 2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갑자기 KIA 투수 네일이 환호하며 그대로 이닝이 종료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선수들도 관중도 어리둥절해 있는 사이, 느린 화면으로 밝혀진 장면은 견제사였습니다.

대주자로 투입됐던 유로결이 3루를 밟고 난뒤, KIA 포수 김태군이 3루수 위즈덤에게 재빠르게 송구하면서 그대로 아웃이 선언됐습니다.

다시 보니 더욱 황당한 견제사.

유로결이 3루 베이스에서 발을 땐채로 코치와 대화를 한 겁니다.

[중계멘트 : "아,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인데요."]

김태군의 매의 눈과 비교된 너무나도 아쉬웠던 한화의 집중력.

한화는 황당한 아웃으로 허무하게 이닝을 종료했습니다.

하루 전 연장전 끝에 롯데에 아쉽게 패했던 두산.

4대 0으로 앞선 9회 정수빈이 시즌 5호 홈런으로 사실상 승리를 굳힙니다.

두산은 롯데를 이기면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최단기간 최다 관중 돌파를 연이어 쓰고 있는 프로야구는 주말 올스타전 이후 휴식기를 갖고 오는 17일부터 재개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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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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