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BL 두경민 보수 조정안 불복”

김태형 2025. 7. 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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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LG가 KBL에 두경민의 재정위원회 보수 조정안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LG는 10일 "오늘 오전 KBL에 두경민 선수에 대한 연봉 조정 결과에 불복한다는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KBL은 8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2025-2026시즌 연봉 합의를 이루지 못한 선수 4명에 대한 보수 조정의 건을 심의했고, LG 두경민과 전성현의 선수 요구 금액으로 연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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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팀에 합류시키지 않을 계획”
전성현은 수용 의사, 21일 감독 면담

속보= LG가 KBL에 두경민의 재정위원회 보수 조정안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전성현에 대해서는 결과를 수용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10일 16면)

두경민, 전성현./KBL/

LG는 10일 “오늘 오전 KBL에 두경민 선수에 대한 연봉 조정 결과에 불복한다는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KBL은 8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2025-2026시즌 연봉 합의를 이루지 못한 선수 4명에 대한 보수 조정의 건을 심의했고, LG 두경민과 전성현의 선수 요구 금액으로 연봉을 결정했다.

당초 두경민은 1억4000만원을 원했으나 구단에서는 4200만원을 제시했고, 전성현은 3억5000만원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2억8000만원을 제안했다.

KBL 규정에 따르면 구단이 재정위원회의 연봉 조정 결과에 불복하면 해당 선수는 웨이버 공시 수순을 밟게 된다. 구단은 이미 시즌 종료 직후인 지난 6월 두경민을 웨이버 공시했지만, 당시 어느 팀도 영입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영입 제안이 없을 경우, 두경민은 LG 소속으로 복귀하게 되고, LG는 새 시즌 1억4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LG는 두경민을 전력에 활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LG 관계자는 “웨이버 공시가 끝나 돌아오면 서류상 LG 소속이겠지만 팀에 합류는 시키지 않을 계획”이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전성현에 대해서는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LG는 재정위 결정 수용 의사를 밝히며, 대화를 이어가겠단 입장이다. 오는 21일 전성현과 조상현 감독의 면담이 예정돼 있으며,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털어놓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LG 관계자는 “오는 21일 감독님과 전성현 선수 간에 면담이 계획돼 있다”며 “선수와 감독 모두 지난 시즌 동안 쌓인 불만이나 서운한 부분이 있었을 텐데 이번 면담에서 어느 정도까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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