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외교장관 회의…박 차관 "아세안과 지속가능한 관계 발전 고대"

박준호 기자 2025. 7. 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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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0일 신정부 출범 후에도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계를 계속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박 차관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올해 말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 회의에서 우리는 포괄적인 전략 파트너로서 아세안과 관계가 지속될 것을 기대한다"며 "우리는 아세안 국가들과 파트너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와 계속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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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7.02. photo@newsis.com

[쿠알라룸푸르=뉴시스]박준호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0일 신정부 출범 후에도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계를 계속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박 차관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올해 말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 회의에서 우리는 포괄적인 전략 파트너로서 아세안과 관계가 지속될 것을 기대한다"며 "우리는 아세안 국가들과 파트너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와 계속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는 양측의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및 옵저버로 활동하는 동티모르가 참여했다.

박 차관은 "우리는 아세안과 지속가능한 관계 발전을 고대하고 있다. 특히 우리는 CSP(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의 행동계획으로서 아세안과 한국의 POA(한-아세안 행동계획) 2026~2030을 기대한다"며 "지난 4개월간 우리는 (POA의) 문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행동계획 밑에서 한-아세안은 안보 문제, 초국가범죄에 대응하고 새로운 POA를 이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늘리고자 한다"고 했다.

또 "한국은 '아세안 공동체비전 2045'를 11개국 아세안과 정상회의를 통해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며 "한국은 아세안과 향후 협력을 지속해나가는 것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탄핵 사태를 극복한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세안 회원국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새 정부 하에서 한국 의회의 회복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한국은 종합적인 전략으로 경제 발전과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관계에서 아세안과 상호 존중, 상호 존경 등을 통해 우리의 지역 리더들과 협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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