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前 레알 감독’ 안첼로티, 결국 ‘범죄자’ 됐다...스페인 법원, 탈세 혐의에 최종 징역 1년 선고→“실제로 감옥에 수감되지는 않아” (BBC)

송청용 2025. 7. 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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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범죄자' 낙인이 찍히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안첼로티가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실제로 감옥에 수감되지는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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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범죄자’ 낙인이 찍히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안첼로티가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실제로 감옥에 수감되지는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안첼로티 감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1차 재임 기간 동안 자신의 급여에 대한 100만 유로(약 16억 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이제 그는 징역형을 피하는 대신 약 38만 6,000유로(약 6억 2,000만 원)의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BBC’는 지난 4월 “안첼로티 감독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알에서 첫 번째 감독직을 맡는 동안 연봉에 대해 100만 유로(약 16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2018년 검찰이 수사를 시작하기 전까지 문제가 있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이 계약 방식은 당시 전임 감독을 비롯해 모든 선수가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지극히 정상이라 생각했다. 나는 사기를 저질렀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그러나 스페인 검찰은 안첼로티 감독에게 4년 9개월의 징역과 320만 유로(약 50억 원)의 벌금을 구형할 것을 요청했고, 오늘날 법원은 최종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세금 신고서에 초상권 소득을 누락하면서 탈세 혐의를 받게 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로부터 급여의 15%를 초상권 수익으로 받았다. 당시 대부분의 스페인 구단들은 일반적인 계약 방식으로 급여의 일정 부분을 초상권 수익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채택했는데, 스페인 검찰이 이를 엄격히 다루면서 문제가 됐다.


안첼로티 감독 외에도 최근 몇 년 동안 스페인 축구계의 유명 인사들이 이와 관련해 빈번히 기소됐다. 대표적으로 2017년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019년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벌금을 부과받았다. 그 밖에도 조세 무리뉴, 디에고 코스타, 사비 알론소 등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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