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故 조타 장례식 불참하고 춤추러 간 디아즈 매각한다...“뮌헨의 두 번째 제안은 고려할 것”

송청용 2025. 7. 1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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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즈의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리버풀의 윙어 디아스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열려있다. 디아스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며, 뮌헨 역시 그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다만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그의 이적을 원치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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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루이스 디아즈의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리버풀의 윙어 디아스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열려있다. 디아스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며, 뮌헨 역시 그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다만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그의 이적을 원치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리버풀은 이미 뮌헨의 첫 제안을 거절한 상태다. 다만 디아즈가 이적을 원하고 있는 만큼 뮌헨이 6,000만 유로(약 965억 원)에 추가 옵션이 포함된 두 번째 제안을 건넬 경우, 리버풀은 이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디아즈는 콜롬비아 국적의 1997년생 베테랑 윙어로, 타고난 드리블을 활용해 인버티드 플레이에 강점을 보인다. 아울러 빠른 발과 유연함을 지녀 경기 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포르투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22년 시즌 도중 리버풀로 이적했다.


본래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이 유력했으나, 리버풀이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당시 이적료는 옵션 포함 6,000만 유로(약 950억 원). 그리고 리버풀의 선택은 옳았다. 이적 첫 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활약했기 때문.


리버풀에서 통산 148경기 41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 공식전 50경기 출전해 17골 5도움을 올리면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30대로 진입하는 선수라면 기량이 꺾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디아즈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다.


이에 뮌헨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앞서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달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이 무산되면서 에베를 단장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이에 에베를 단장은 코디 각포 외에도 또 다른 리버풀의 스타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나아가 뮌헨은 레프트윙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르로이 사네가 갈라타사라이 SK로 이적이 확정됐으며, 킹슬리 코망 역시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현재 마이클 올리세와 자말 무시알라 외에는 윙을 소화할 수 있는 믿음직한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디아즈는 최근 여론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팀 동료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한 대신 지역 유튜버 행사에 참석해 웃고 떠드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이에 리버풀 팬들의 분노가 상당하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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