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트럼프 '500% 관세' 위협에 "하든 말든, 맞설 방법 안다"

이지예 객원기자 2025. 7. 10.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관련 500% 관세를 부과해도 달라질 게 없다고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랴브코프 차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러시아 추가 제재 움직임에 대해 "무시할 수 없는 시도지만 제재 위협은 이미 우리에게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추가 대러 제재를 승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무차관 "트럼프 행동과 발언 모순적이라 일 쉽지 않아"
트러프 푸틴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관련 500% 관세를 부과해도 달라질 게 없다고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랴브코프 차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러시아 추가 제재 움직임에 대해 "무시할 수 없는 시도지만 제재 위협은 이미 우리에게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순간이지만 결정적인 일은 아니다. 우리는 제재에 저항하는 방법을 안다"며 "최근 몇 년간 수입 대체로 특정 수요를 상당 부분 충족할 수 있는 수단과 계획을 개발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추가 대러 제재를 승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휴전을 압박하기 위해 러시아산 석유·원자재 구매국에 500%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다.

랴브코프 차관은 해당 조치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러시아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계 정상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행동과 발언이 매우 모순적이어서 일이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ez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