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수백명 살해 진압후 탈주한 하시나 전총리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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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특별 법정은 10일 지난해 대학생 수백 명이 사망한 반정부 시위 진압후 축출된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에 대한 반인륜 범죄 혐의 기소를 받아들였다.
이날 3인 재판부가 하시나와 함께 전 내무장관과 전 경찰 총책을 5개 항목으로 기소한 것으로 도주 망명한 하시나와 아사두자만 칸 전장관은 궐석 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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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반인륜 범죄 혐의로 정식 기소된 방글라데시 전총리 셰이크 하시나의 2012년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185133381dyrs.jpg)
[다카(방글라데시)=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방글라데시 특별 법정은 10일 지난해 대학생 수백 명이 사망한 반정부 시위 진압후 축출된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에 대한 반인륜 범죄 혐의 기소를 받아들였다.
이날 3인 재판부가 하시나와 함께 전 내무장관과 전 경찰 총책을 5개 항목으로 기소한 것으로 도주 망명한 하시나와 아사두자만 칸 전장관은 궐석 재판을 받는다.
특별 법정은 지난달 5일 시작되었으며 인도로 탈주한 하시나 등에게 법정에 나타날 것을 신문 광고 등으로 촉구했다.
하시나는 지난해 8월 5일 망명했으며 노벨 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주도의 과도정부는 인도에 하시나 송환을 요청했지만 인도는 응하지 않았다.
칸 전장관도 인도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경찰 총책이었던 알마문만 체포되어 이날 법정 피고인 석에서 판사들의 기소를 들었다. 특히 알마문은 이날 유죄를 인정했다.
이날 검찰은 하시나 전총리가 모든 국가 공권력, 소속 아와미 리그당 및 당원들에게 집단 살해, 부상, 여성과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폭력, 시신 화장 및 부상자에 대한 치료 거부 등의 행동을 하도록 명령하는 데 직접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시나는 잔학 행위의 '주도자, 지휘자 그리고 최고 사령관'이라는 것이다.
지난 2월 유엔 인권 당국은 지난해 반 하시나의 대학생 주도 시위에 대한 3주 진압과 8월 5일 정권 타토 후 2주 등에 걸쳐 최대 1400명이 살해되었을 것으로 추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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