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0-4 대패 속에서 모드리치 이어 또 한 명의 전설 고별전 치러...‘402경기 38골 59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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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또 한 명의 전설이 고별전을 치렀다.
레알은 10일 오전 4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메트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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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레알 마드리드의 또 한 명의 전설이 고별전을 치렀다.
레알은 10일 오전 4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메트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4로 패했다. 레알은 이날 패배로 2024-25시즌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팬들에게는 뜻깊은 경기였다. 레알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두 선수가 고별전을 치렀기 때문. 루카 모드리치와 루카스 바스케스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바스케스는 후반 38분 아르다 귈러 대신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미 패색이 짙던 상황이었기에 그에게 작별 인사 시간을 준 목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바스케스는 그간 레알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레알의 유스 출신이자, 에스파뇰로 임대를 떠난 2014-15시즌을 제외하면 선수 시절 내내 레알에서만 뛰었기 때문. 눈에 띄는 활약은 다소 부족했으나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소화해 내며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레알에서 10시즌을 소화했다.
레알에서의 통산 기록은 402경기 38골 59도움. 그가 뛴 10년 동안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UEFA 슈퍼컵 우승 4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울러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53경기 출전해 2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스케스가 레알을 떠나며,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다음 행선지를 탐색하고 있다. 레알의 전설”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스케스는 현재 마요르카, 에스파뇰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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