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정도 함께라면"…장애 아들과 매일 택시 모는 중국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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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일곱 살 아들과 함께 일하는 젊은 택시 운전사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장총총(27)은 중국 허난성에서 지난 4개월 동안 아들 모모를 뒷좌석에 태운 채 택시를 운전해왔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이 쪽지 밑에 200위안을 숨겨두었다며, 모모에게 택시에서 내릴 때까지 돈을 숨긴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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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y/20250710183227046uvdj.jpg)
장애가 있는 일곱 살 아들과 함께 일하는 젊은 택시 운전사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장총총(27)은 중국 허난성에서 지난 4개월 동안 아들 모모를 뒷좌석에 태운 채 택시를 운전해왔습니다.
모모는 희귀한 형태의 척수 근위축증을 앓고 있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모모뿐만 아니라, 모모의 누나 또한 같은 질병을 앓고 있어 장 씨의 남편 자오가 지게차 운전사로 일하면서 딸을 돌보고 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18년 두 아이가 진단을 받은 후 유치원 교사 일을 그만뒀습니다.
한때 노점상을 운영하다 지금은 매일 저녁 택시를 몰고 있습니다.
장 씨는 대부분의 승객들이 택시 뒷좌석에 아이가 타 있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놀라지만, 상황을 설명하면 이해해 주고 격려의 말을 건네줬다고 말했습니다.
![[출처=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y/20250710183227221kcgz.jpg)
장 씨는 조수석 뒷면에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쪽지를 붙여놓고, 승객들에게는 아들을 위한 메시지를 적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승객들이 붙인 쪽지에는 "너의 어머니는 위대하고 너도 마찬가지야", "여정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길을 계속 가면 결국 목적지에 도달할 거야"라는 내용이 적혔습니다.
장 씨는 지금까지 택시 내부에 붙인 쪽지를 200장 넘게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승객들은 쪽지 밑에 현금을 숨기기도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이 쪽지 밑에 200위안을 숨겨두었다며, 모모에게 택시에서 내릴 때까지 돈을 숨긴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그녀의 택시를 '중국에서 가장 지저분하지만 가장 사랑이 넘치는 택시'라고 부르며 "그녀는 강한 마음을 가진 위대한 어머니"라고 응원했습니다.
#택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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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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