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맨홀 작업자 사망'...정해권 의장, 인천환경공단에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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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도로 맨홀 작업자 사망 사고가 '인재(人災)'라는 지적(경기일보 6·7일자 웹 등)과 관련,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이 인천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의 무책임한 태도를 질타하며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 의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계양구 병방동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질식 사망 사고는 명백한 인재(人災)이며, 인천 시민의 생명을 외면한 무책임하고 부실한 공공기관 관리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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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도로 맨홀 작업자 사망 사고가 ‘인재(人災)’라는 지적(경기일보 6·7일자 웹 등)과 관련,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이 인천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의 무책임한 태도를 질타하며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 의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계양구 병방동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질식 사망 사고는 명백한 인재(人災)이며, 인천 시민의 생명을 외면한 무책임하고 부실한 공공기관 관리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장에서 유독가스로 사람이 죽는 일이 인천에서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며 “이는 결코 단순한 현장 과실이 아닌 구조적인 안전불감증과 외주화가 낳은 참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9시22분께 인천 계양구 도로 맨홀 밑에서 재하청 업체 소속 작업자 A씨(52)가 가스중독 추정으로 사망했고, B씨(48)는 의식을 잃어 치료를 받고 있다. 고용노동청의 수사 발표 결과 이 사고는 최초 계약업체가 다른 업체에 재하도급을 주는 등 불법 하도급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 의장은 “인천환경공단이 발주한 공공사업장에서 다단계 불법 재하도급이 자행하고, 발주기관은 몰랐다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태도”라고 질타했다. 이어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이 오히려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어버린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 등 모든 공공기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뼈를 깎는 성찰과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등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애초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모든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중대재해법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인천시의회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이 소중하게 지켜지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인천 맨홀 실종 작업자, 재하청 소속…안전장비도 미착용
https://kyeonggi.com/article/20250706580260
맨홀 사망… 인천환경공단 관리부실 ‘인재(人災)’
https://kyeonggi.com/article/20250707580354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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