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 있는 줄 알았다"…日서 엄마 차에 치여 1세 여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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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 나가사키시의 한 주택가에서 1세 여아가 어머니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도 차에 탄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25세의 어머니로, 당시 차량에는 딸의 다른 형제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자택 주차장에서 도로로 진입하려던 중 사고를 일으켰는데 "세 아이 모두 차량에 탑승한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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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10일 일본 나가사키시의 한 주택가에서 1세 여아가 어머니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도 차에 탄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나가사키시 가키도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차에 치인 아이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약 1시간 후 사망이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25세의 어머니로, 당시 차량에는 딸의 다른 형제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자택 주차장에서 도로로 진입하려던 중 사고를 일으켰는데 “세 아이 모두 차량에 탑승한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은 JR 나가사키역에서 동쪽으로 약 8㎞ 떨어진 주택가로, 경찰은 사고 당시의 상황과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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