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산세 2.3조…집값 올라 9%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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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7월분 재산세가 전년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일제히 상승해 고가 주택 비중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올해 7월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할 재산세를 2조3624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7.86%, 개별주택은 2.91% 상승한 것이 주택분 재산세가 늘어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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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7월분 재산세가 전년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일제히 상승해 고가 주택 비중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올해 7월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할 재산세를 2조3624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조1763억원)보다 1861억원(8.6%) 증가한 수치다. 납세자에게 발송될 고지서는 493만 건에 달한다.
과세 대상별로는 주택분이 1조698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건축물이 6529억원, 선박과 항공기는 10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 1조5339억원에서 올해 1조6989억원으로 10.8% 급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7.86%, 개별주택은 2.91% 상승한 것이 주택분 재산세가 늘어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공시가격 6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도 전년보다 12만 건 증가했다. 지난해 118만 건에서 올해는 130만 건으로 10.1% 늘었다. 건축물 재산세는 신축 건축물이 많아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3.5%(218억원)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4119억원으로 서울 재산세 징수 1위에 올랐다. 서초구(2566억원)와 송파구(2370억원) 등 강남3구가 서울시 전체 건축물 재산세의 38.3%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외국인 납세자 현황도 함께 공개했다. 언어별로는 영어 사용자가 1만51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어(9464명) 일본어(305명) 독일어(117명) 사용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9월에는 주택(잔여 50%)과 토지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기한 내 내지 않으면 가산세 3%가 추가된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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