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3000조 첫 돌파…사상 최고치도 가시권

오서영 기자 2025. 7. 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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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3천2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피가 관세 불확실성과 상관없이 거침없이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0일) 1.5% 넘게 급등한 건 대형주 반등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영향이 컸습니다. 

오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3180대에서 마감하며 3년 10개월 만에 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6일 역대 최고점인 3305까지 120포인트 정도 남겼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492억 원, 461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 반도체에서는 전자, 오늘 SK하이닉스까지 움직였고 화학이라든지 철강, 이차전지 소외주라고 평가받는 업종들이 오늘은 움직이면서 코스피 레벨업에 힘을 실었다고 생각합니다.] 

간밤 엔비디아 신고가 경신 이후 SK하이닉스는 5%, 삼성전자도 1% 넘게 오르며 대형주들이 반등했습니다. 

미국이 의약품 관세 부과를 유예한 영향에 삼성바이오로직스도 5% 넘게 올랐습니다. 

[이재원 /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상법 개정 관련주들이 크게 차익 실현 나는 모습이었는데 오늘 방산(업종) 같은 경우도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이고요. 기존 주도주도 그렇고 소외업종, 대형주도 전부 다 시장 입장에서는 크게 매도할 만한 원인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상법 개정 보완 움직임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떠오르면서 상승 동력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입니다. 

외국인뿐 아니라 연기금도 매수 확대에 나섰습니다. 

외국인과 연기금이 실적 발표를 앞둔 기존 주도주들은 일단 지켜보며 덜 오른 소외주들에 집중하면서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코스닥도 797선에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 총합은 3천20조 7천690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안으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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