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명중학교 "오케스트라 연주로 교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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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대표해 연주하면서 재능도 찾고, 보람과 성취도 느껴요."
지난 8일 대전문창초등학교 강당엔 '동명윈드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 소리가 강당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동명윈드오케스트라 악장이자 '유포늄'을 연주한 박우준 학생(3학년)은 "재능기부를 하면서 봉사도 하고, 본인의 재능을 찾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초등학교를 찾아 연주하는 게 즐겁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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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대표해 연주하면서 재능도 찾고, 보람과 성취도 느껴요."
지난 8일 대전문창초등학교 강당엔 '동명윈드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 소리가 강당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문창초 학생들은 타악기의 묵직한 울림과 관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에 귀 기울였고,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박수를 치기도 했다.
동명윈드오케스트라는 대전동명중 학생들로 구성된 관악부로, 최종진 교사가 지휘하며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
이날 동명윈드오케스트라 학생 10여 명과 교직원들은 문창초를 찾아 '알라딘'과 '캐리비안의 해적', 케이팝(K-POP) 메들리를 선보이며 악기 실력을 뽐냈다. 플루트와 클라리넷, 색소폰, 호른, 트럼펫, 트롬본, 유포늄, 튜바, 세트드럼, 글로켄슈필 등의 선율이 차례로 얹히며 '찰떡 호흡'도 자랑했다. 특히 동명윈드오케스트라가 편곡한 '밤양갱'과 '아파트(APT)' 연주를 들은 초등생들은 자연스레 무대에 시선을 모으고 몸을 좌우로 흔들며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동명윈드오케스트라 악장이자 '유포늄'을 연주한 박우준 학생(3학년)은 "재능기부를 하면서 봉사도 하고, 본인의 재능을 찾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초등학교를 찾아 연주하는 게 즐겁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라리넷' 연주자인 이예일 학생(2학년)은 교육기부 활동에 대해 "사회적 유대감을 느끼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재능을 나누면서 보람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튜바'를 연주한 3학년 김동현 학생도 "우리가 특별하게 학교를 대표해 연주한다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
최종진 동명중 교사는 "중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은 인근에 좋은 공연을 접할 공연장이 없어 관악연주를 관람할 기회가 적다"며 "이에 동명윈드오케스트라가 매년 인근 초등학교를 다니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악기 하나만 다루더라도 삶의 즐거움과 행복감이 매우 향상될 것"이라며 "음악캠프와 실내악 연주회, 정기연주회 외에도 앞으로 학생들의 실력이 더욱 향상되면 장애인이나 환경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연주회를 하거나, 유럽 또는 미국에 가서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연주하는 활동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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