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맨유, 프리시즌 경기에서 '페넌트 교환' 안 한다…왜? "비용 절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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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용 절감을 위해 프리시즌 동안 상대 팀과 페넌트 교환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맨유가 2025년 프리시즌 동안 상대 팀에 기념품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이 조치는 비용 절감을 위한 새로운 정책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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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용 절감을 위해 프리시즌 동안 상대 팀과 페넌트 교환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맨유가 2025년 프리시즌 동안 상대 팀에 기념품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이 조치는 비용 절감을 위한 새로운 정책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도중 영국의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가 회장으로 있는 이네오스는 맨유의 주식 25%를 인수했다. 동시에 랫클리프는 맨유에 3억 달러(약 4,116억 원)의 추가 투자를 하기로 했다. 랫클리프 등장과 동시에 맨유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랫클리프는 맨유의 지출을 대폭 줄이고 있다. 이미 250여 명의 직원이 정리해고를 당했다. 심지어 은퇴 이후 맨유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했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도 해고했다. 전부 비용 절감 때문이었다.
랫클리프는 이에 "비용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됐다.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면 모든 직원과 사업 운영의 고정 비용인 운영 비용이 있다. 그리고 선수단 비용도 있다.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지난 7년 동안 구단은 수입보다 지출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수입보다 많은 지출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였다. 랫클리프는 "결국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맨유는 2025년 말에 현금이 바닥나면서 그 지위가 끝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이 아니다.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오는 프리시즌 동안 상대 팀과 기념품 교환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매체는 "라이벌 팀들은 이를 비용 절감 조치로 보고 있으나, 맨유는 특히 잉글랜드 팀과 맞붙을 때 불필요한 의식과 형식을 지양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주장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선 보통 양 팀이 페넌트와 기념품을 교환한다. 맨유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교환하지 않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썸머 시리즈에서도 선물 교환이 생략될 가능성이 높다. 피오렌티나와 경기에선 이 방침이 바뀔지 미지수"라고 전했다.
매체는 "맨유는 익숙한 팀들과 프리시즌 기념품 교환은 불필요하고 구시대적 관행이라고 여기는 분위기다. 맨유는 이러한 변호가 예산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이네오스 체제 하 맨유는 광범위한 비용 절감 조치를 시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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