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비닐하우스 41도…사망자 속출에 농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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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의 딸기 비닐하우스.
비닐 막을 뚫고 들어온 햇볕에 내부 온도는 오전에도 섭씨 41도까지 올라갑니다.
[김성심/충남 홍성군 은하면 : 여기 10분만 있어보세요. 땀이 줄줄 흐르고, 하루에 다섯 벌 옷도 모자랍니다.]
[유경옥/충남 홍성군 결성면 : 시원하고, 이렇게 사람들이 있고. 말도 이것저것 물어보고. 여간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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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의 딸기 비닐하우스.
비닐 막을 뚫고 들어온 햇볕에 내부 온도는 오전에도 섭씨 41도까지 올라갑니다.
잠깐만 있어도 땀이 쏟아지지만 농민들은 손을 놓기 어렵습니다.
[김성심/충남 홍성군 은하면 : 여기 10분만 있어보세요. 땀이 줄줄 흐르고, 하루에 다섯 벌 옷도 모자랍니다.]
[현재 우리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폭염으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7일 부여에서는 밭에서 잡초를 제거하던 70대가 숨지는 등 농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자체는 차량 가두 방송으로 농촌 어르신들에게 폭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고추밭 농민에게는 면사무소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생수를 나눠주고 작업 중단을 권합니다.
[이은희/충남 홍성군 결성면장 : 날이 너무 더워요. 오늘은 고추 그만 따시고 그만 들어가셔요. (네, 들어갈게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모여 더위를 피합니다.
집에서는 전기료 부담에 에어컨을 잘 켜지 못하지만 냉방비 지원이 늘면서 함께 모여 쉬는 어르신들이 많아졌습니다.
[유경옥/충남 홍성군 결성면 : 시원하고, 이렇게 사람들이 있고. 말도 이것저것 물어보고. 여간 좋지 않아요.]
낮 기온이 가장 높아지는 오후, 살수차가 곳곳을 돌며 도로에 물을 뿌립니다.
어떻게든 아스팔트 복사열을 내려 온도를 낮춰보려는 노력입니다.
역대급 폭염에 인명 피해가 이어지자 지자체는 대응 수단을 늘리고, 현장 중심의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취재 : 김상기 TJB, 영상취재 : 김경한 TJB,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TJB 김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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