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서울역 20분대 연결”...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타 통과
총사업비 2조6천710억원…2028년 착공, 2033년 준공 목표
GTX-D Y자 노선의 선행 기반 노선…GTX-D 추진에도 '청신호'
![GTX 철도노선망 [사진 = 인천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551718-1n47Mnt/20250710174027671lsnj.png)
[앵커]
인천 서부 권역의 오랜 숙원이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검단과 계양을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건데요.
검단과 서울역을 20분대로 잇는 철도망이 구축될 전망입니다.
김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검단과 계양, 부천을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후, 2023년 6월 예타 조사에 착수한 지 2년 만입니다.
이로써 인천 서부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연결되는 핵심 교통망 구축이 현실화됐습니다.
해당 노선은 김포 장기역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과 계양, 대장을 거쳐 부천 종합운동장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21km 구간입니다.
또, 부천에서 서울 청량리까지는 GTX-B 노선과 선로를 공동 사용해 전체 구간 49km를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노선으로 검단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은 약 20분으로 대폭 단축됩니다.
사업비는 모두 2조6천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수도권 서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검단과 계양 등 인천 서북부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황효진 / 인천시 정무부시장 :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인천 서북부 지역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교통 혁명으로, 남부 지역의 GTX-B, 그리고 GTX-D까지 수도권 동서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이 완성되면 인천은 초고속 광역 교통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번 예타 통과로 GTX-D Y자 노선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GTX-D의 선행 기반 노선으로 평가받는데,
GTX-D의 오른쪽 축인 장기~검단~계양 구간과 선로 공용이 가능해 사업비 절감 등 경제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공항과 항만을 품은 인천이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도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경인방송 김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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