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전반기 하영민-송성문 특히 고마워..안우진 시즌 내 복귀? 이름만 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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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이 전반기 수훈 선수를 꼽았다.
홍원기 감독은 "오늘 전반기 마지막 경기라는 것을 생각하니 '다사다난'이라는 네 글자가 떠올랐다"며 "많은 상황들을 생각하며 시즌을 준비했고 외국인 타자를 두 명 쓴 것도 그런 것이었다. 작년에 타격지표가 떨어진 것을 생각해서 그런 준비를 했는데 결국 한계가 있었다. 마운드는 계산이 서지만 타격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늦게나마 알칸타라가 합류해 마운드가 안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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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홍원기 감독이 전반기 수훈 선수를 꼽았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7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2차전 경기를 갖는다.
7연패에 빠진 키움은 전반기 최종전에 에이스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운다. 홍원기 감독은 송성문(3B)-임지열(LF)-이주형(CF)-최주환(1B)-스톤(DH)-주성원(RF)-어준서(SS)-김건희(C)-전태현(2B)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전날 선발등판한 루키 정현우는 4이닝 7실점으로 시즌 최악투를 펼쳤다. LG는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펼치며 정현우를 흔들었다. 2회말 2,3루를 연이어 훔친 박해민은 정현우의 킥 동작이 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홍원기 감독도 "정현우가 아마추어 시절부터 계속 유지한 투구폼인데 상대가 그 틈을 파고들었다. 삼성전에서도 비슷한 장면들이 있었다"며 "그에 대해 대비를 해야한다. 후반기에는 그 부분을 보완해야 타자와 승부에 집중할 수 있다. 어제는 주자를 계속 신경쓰는 투구였고 그래서 자신의 투구를 100% 해내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홍원기 감독은 "오늘 전반기 마지막 경기라는 것을 생각하니 '다사다난'이라는 네 글자가 떠올랐다"며 "많은 상황들을 생각하며 시즌을 준비했고 외국인 타자를 두 명 쓴 것도 그런 것이었다. 작년에 타격지표가 떨어진 것을 생각해서 그런 준비를 했는데 결국 한계가 있었다. 마운드는 계산이 서지만 타격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늦게나마 알칸타라가 합류해 마운드가 안정됐다"고 말했다.
신인들을 시즌 초반부터 많이 기용한 키움이다. 홍원기 감독은 "신인을 많이 썼다는 것은 그만큼 선수층이 얇다는 의미다"며 "김태진, 김재현, 김성민 등 부상 선수들이 회복하고 있다. 후반기에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 후반기 시작하면서 콜업할 선수들을 추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인을 많이 기용한 것이 전략적 측면보다는 어쩔 수 없는 팀 사정에 가까웠다는 것이다.
김태진은 빠르면 후반기 첫 4연전에 돌아올 수 있다. 홍원기 감독은 "김태진이 돌아온다고 해도 빌드업 과정이 필요하다"며 일단은 유격수 어준서, 2루수 전태현의 키스톤 콤비를 유지할 것을 시사했다.
홍원기 감독은 "투수 쪽에서는 하영민이 자리를 꾸준히 지켜줬고 야수진에서는 송성문이 앞장을 섰다. 두 선수가 어려운 시기에 선수들이 쳐지지 않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지만 특히 두 선수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반기 투타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를 꼽았다.
9월 전역하는 안우진의 시즌 내 1군 복귀에 대해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의 이름만 들어도 좋다"며 "올스타 브레이크 때 일단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밖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는 소식은 듣고 있다. 하지만 실전과는 다르다. 몸을 잘 만들었다고 해도 부상의 위험이 있으면 안된다. 일단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사진=홍원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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