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폭염에 농촌 온열질환자 2배로 늘어…나홀로 작업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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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농촌의 폭염 피해와 농축산물 수급 불안을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9일)까지 논밭과 비닐하우스 등지에서 온열질환자가 190여 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이 발생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배추 가격이 오를 경우에는 정부 비축 물량 등 3만 5천 톤을 활용해 출하량을 조절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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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농촌의 폭염 피해와 농축산물 수급 불안을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9일)까지 논밭과 비닐하우스 등지에서 온열질환자가 190여 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이 발생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농작업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무더운 시간에는 농작업을 하지 말고, 일을 할 때도 홀로 작업하지 말고 2인 1조로 움직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논밭에는 그늘막을 쳐서 직사광선을 피할 곳을 만들고, 비닐하우스에서는 자주 환기해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국의 농축협 지점을 무더위 쉼터로 추가 개방하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는 왕진 버스를 확대 운행합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는 어제(9일)까지 돼지 만 8천여 마리와 육계 19만 4천여 마리, 산란계 1만여 마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와 비타민제를 지원하고, 축사 관리 요령을 전파하는 등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름철 수요가 늘어나는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에 대한 할인 지원을 오는 17일부터 시작하고, 계란자조금을 활용해 계란 납품단가를 낮추는 등 소비자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면 배추와 상추, 시금치 등 잎채소의 생산이 줄 것으로 우려된다며, 햇빛 차단과 미세 살수 등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추 가격이 오를 경우에는 정부 비축 물량 등 3만 5천 톤을 활용해 출하량을 조절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박은 오뉴월 일조량이 좋지 못해 출하가 늦어진데다 이른 더위에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올랐다면서, 이달 하순부터 출하지역이 확대되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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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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