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환율 복병에 6월 매출 18% ↓… 2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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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월간 매출 성장세가 대만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한풀 꺾였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올 2분기(4~6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는 달러화로 결제하기 때문에 6월 들어 미국 달러 대비 상승한 대만달러 가치가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월별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체 매출은 9337억9000만대만달러(약 43조8200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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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약 44조원, 전년比 39% 증가
3분기 실적도 긍정적 전망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월간 매출 성장세가 대만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한풀 꺾였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올 2분기(4~6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0일 TSMC는 6월 매출이 2637억1000만대만달러(약 12조37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으나, 직전 월인 5월보다는 17.7% 감소했다.
전월 대비 매출 감소의 배경으로는 대만달러화 강세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반도체는 달러화로 결제하기 때문에 6월 들어 미국 달러 대비 상승한 대만달러 가치가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분기 말을 맞아 일부 고객사가 재고 조정에 나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월별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체 매출은 9337억9000만대만달러(약 43조8200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6%, 전 분기 대비 11.3%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TSMC의 하반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 신형 스마트폰 출시와 AI 서버용 반도체의 높은 수요로 3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TSMC는 오는 17일 2분기 확정 실적과 향후 사업 전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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