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스테이블코인' 긍정적 언급에 관련주 껑충
![스테이블코인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yonhap/20250710165251829aexh.jpg)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은행권 중심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언급하면서 관련주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10일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융기관 정보기술(IT) 시스템 혁신·설루션 개발 업체인 뱅크웨어글로벌은 전일보다 29.97% 오르면서 상한가인 9천20원에 장을 마쳤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우리은행과 지난 2월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서비스를 개설한 바 있어 은행권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이외에도 더즌(6천570원·24.67%), 한컴위드(5천340원·8.10%), 카카오페이(8만6천700원·2.00%)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화폐에 고정 가치로 발행되는 암호화폐를 말한다.
최근 4대 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은 물론 게임업체 등 비은행권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위해 앞다퉈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관련 기술을 가진 업체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 총재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결정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은행권 중심의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도 기대감을 키웠다.
이 총재는 "미래 화폐는 디지털화돼 프로그램을 집어넣을 수 있어야 하는데 한은처럼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나 예금토큰을 적극적으로 준비한 기관이 없다"며 "대통령도 말했듯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이걸 비은행 금융기관에 허용해주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다수의 민간 화폐가 나오면 각각 화폐 가치가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월드컵] "한국축구 사지로 몬 감독, 영원히 떠나야"…붉은악마도 등 돌려 | 연합뉴스
- '수원 마약 의심 영상' 30대, 국과수 소변 정밀감정도 음성 | 연합뉴스
- 배우 김규리 향해 수백차례 모욕글 게시 40대 악플러 징역 1년 | 연합뉴스
- 배재고 야구부, 경기 중 광주일고 향해 조롱 "스타벅스 가야지"(종합) | 연합뉴스
- 중고 인형이 175만원?…佛, 아동매매 의혹 중고 사이트 수사 | 연합뉴스
- 암 이겨낸 케이트 왕세자빈, 영국 대표 3개봉 등산 챌린지 완주 | 연합뉴스
- 가세연 김세의, 서울구치소 독방 수감…신변 위협 주장 | 연합뉴스
- 바다에 빠졌다 구조된 미국인, 해경에 감사 편지 "평생 못 잊어" | 연합뉴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별세…들국화 최성원 부친상(종합) | 연합뉴스
- [쇼츠] 역대급 폭염 속 루이뷔통 '인공폭포 패션쇼' 논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