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두 번 연달아 무너진 동국대, 웃지 못한 김명진

손동환 2025. 7.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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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200cm, F/C)이 또 한 번 웃지 못했다.

그래서 김명진이 공수 모두 활발히 움직여야, 동국대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김명진을 포함한 동국대 선수들이 분위기를 전환해야 했다.

하지만 동국대와 김명진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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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200cm, F/C)이 또 한 번 웃지 못했다.

동국대는 9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C조 예선 경기에서 단국대에 57-68로 졌다. 2패로 예선 탈락 위기에 놓였다.

동국대의 핵심은 김명진이다. 김명진의 높이와 운동 능력이 동국대 전력의 기반이다. 그래서 김명진이 공수 모두 활발히 움직여야, 동국대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동국대가 밀릴 때, 김명진이 움직였다. 왼쪽 코너에서 3점을 터뜨렸다. 그 후 골밑 수비로 단국대의 공격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단국대의 공격을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동국대의 공격이 풀리지 않자, 김명진은 골밑으로 파고 들었다. 2명의 수비수와 마주했으나, 스텝과 점프로 이를 무력화했다. 단국대 림 근처에서 손쉽게 득점. 9-11로 추격 분위기를 조성했다.

다만, 김명진은 신현빈(197cm, F)을 막지 못했다. 신현빈의 점퍼와 볼 없는 움직임, 3점에 당했다. 김명진이 수비를 해내지 못하면서, 동국대는 역전하지 못했다. 1쿼터 종료 2분 전 12-16으로 밀렸다.

김명진은 백 다운과 페이스업을 곁들였다. 힘과 스피드를 혼합했다. 그 후 신현빈으로부터 파울을 이끌었다. 자유투를 넣지 못했으나, 신현빈의 파울 개수를 누적시켰다.

그러나 동국대는 13-18로 2쿼터를 시작했다. 김명진을 포함한 동국대 선수들이 분위기를 전환해야 했다. 우성희(200cm, C)가 프론트 코트 파트너로 나왔기에, 김명진도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야 했다.

김명진은 수비와 리바운드를 더 신경 썼다. 역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동국대의 분위기가 좋아졌고, 동국대는 2쿼터 시작 2분 32초 만에 17-18을 기록했다. 단국대의 턱밑까지 쫓았다.

하지만 동국대는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2쿼터 종료 5분 7초 전 17-22로 밀렸다. 이호근 동국대 감독이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벤치로 물러난 김명진은 동료들을 독려했다.

하지만 동국대의 경기력이 더 가라앉았다. 수비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김명진의 텐션이 가라앉았고, 동국대도 19-32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명진이 바스켓카운트로 단국대 기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렇지만 동국대는 단국대의 지역방어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3쿼터 시작 3분 만에 23-41로 밀렸다.

동국대가 단국대 지역방어에 점점 적응했다. 김명진도 단국대 림 근처로 더 많이 다가섰다. 하지만 동국대와 김명진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36-50으로 3쿼터를 마쳤다.

동국대는 4쿼터 한때 42-50까지 단국대를 위협했다. 그렇지만 추격에 너무 많은 힘을 썼다.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예선 첫 2경기 모두 패하고 말았다. 김명진은 어두운 표정으로 체육관을 떠나야 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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