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루 온열질환자 254명이었다…감시 이래 '최다'(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일 하루 온열질환자가 254명 발생해 보건당국 감시 이래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질병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누적 124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8명은 사망했다.
아울러 8일 하루에만 온열질환자가 254명이 발생했는데, 일일 발생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은 2018년 8월 3일(229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질병청은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254명 발생, 2011년 이래 최고치
'최악의 여름' 2018년보다 심한 수준
전년 대비 환자 2.8배, 사망자는 3배↑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로 아스팔트 도로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2025.07.10. amin2@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163726036rggj.jpg)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지난 8일 하루 온열질환자가 254명 발생해 보건당국 감시 이래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질병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누적 124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8명은 사망했다.
아울러 8일 하루에만 온열질환자가 254명이 발생했는데, 일일 발생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은 2018년 8월 3일(229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질병청은 밝혔다.
당초 8일 일일 발생자는 238명으로 집계됐는데, 의료기관들이 환자 16명을 추가 신고하면서 현재 기준 254명으로 수치가 올랐다.
'온열질환자 일일 254명 발생'은 2011년 질병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2018년 8월 2일이 250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8년은 전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닥쳤던 '최악의 여름'으로 꼽힌다. 그때를 넘어서는 무더위가 올해 8월도 되기 전 한반도를 덮쳤다는 의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등한 6월 28일 이후로 전국 평균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9일 신규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11명으로, 전날보다 환자 규모가 절반 이상 줄었다. 9일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1341명, 사망자는 9명이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폭염이 계속되는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에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10. xconfind@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163726198ptqh.jpg)
올해 온열질환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2.8배 증가했고 사망자는 3배 많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은 실외 발생(80.0%)이 많았고, 작업장(28.4%), 논밭(13.9%), 길가(14.1%) 등 야외활동 중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33.5%를 차지하고, 50대 이상이 60% 정도로 나타났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근로자와 어르신 등 폭염 취약집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농어민과 야외작업종사자는 고온환경에서의 장시간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물과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열대야와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진 분들의 경우 이웃과 가족들이 자주 안부를 확인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 첫 방송서 화제의 미모 공개
- 꽈추형 홍성우 "박나래가 주사 이모 소개…날 속일 이유 없지 않나"
- 국세청 전 조사관 "차은우 '200억 추징', 韓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
- 김지민 "이건 선 넘은 정도 아니라 미친 것"…무슨 일?
- '결혼지옥' 역대급 훈남 남편 등장…아내 "저에게 소홀해져"
- 45세 강균성 "15년 전 혼전순결 서약…얼마 못 가 무너져"
- 박수홍, 보육원에 3000만원 기부…25년 이어온 나눔
- 김대호, MBC 입사 3년 만에 사직서…"출근하기 싫어 남미로 도망"
- 이현이, 두쫀쿠 열풍 탑승…"1만4900원짜리 하나 구했다"
- 슈, 美 공항서 추방당한 연예인 폭로…"신발 던지고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