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 IM빌딩·협성타워 2곳 ‘임대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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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부산 내 임시 청사로 쓸 임대 건물을 확정했다.
해수부는 10일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부산 동구 소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별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시가 추천한 건물 중 본부 인원 850여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으며, 연내 이전이 가능하고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건물들을 물색해 왔다"면서 "현장 확인과 내·외부 의견수렴의 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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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본관) [해양수산부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d/20250710163206428iaxp.jpg)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해양수산부가 부산 내 임시 청사로 쓸 임대 건물을 확정했다.
해수부는 10일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부산 동구 소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별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건물은 모두 부산 1호선 부산진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995년 준공된 IM빌딩은 본관으로 쓰일 예정이다. 해수부가 입주하면 건물 전체(19개층)를 사용하게 된다.
지난 2007년 준공된 협성타워는 별관으로 쓰이며, 해수부가 15개층 중 6개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부산시가 추천한 건물 중 본부 인원 850여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으며, 연내 이전이 가능하고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건물들을 물색해 왔다”면서 “현장 확인과 내·외부 의견수렴의 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청사 이전을 위해 부산 청사의 청사 수급관리계획 반영, 이전에 필요한 예산의 예비비 확보 등 행정절차를 거친다는 계획이다. 사무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와 공사도 신속히 추진해 연내 일괄 이전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동구 소재 협성타워(별관) [해양수산부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d/20250710163206654vmqx.jpg)
해수부 이전 추진기획단장을 맡은 김성범 차관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해수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해수부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전·주거 등 정착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내건 대표적인 지역 균형발전 공약 중 하나다.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기고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게 이 대통령의 구상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을 연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라고 해수부에 지시했다. 국정기획위원회도 해수부에 신청사 준공 후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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