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 달구는 성해나 '혼모노' 열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해나 작가의 소설집 '혼모노'를 향한 독자들의 관심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혼모노'가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정상에 오른 가운데 출판유통통합전산망(출판전산망) 집계에서도 6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판전산망 '6월 가장 많이 판매된 책'
박정민 추천·SNS 입소문으로 인기 지속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성해나 작가의 소설집 ‘혼모노’를 향한 독자들의 관심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혼모노’가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정상에 오른 가운데 출판유통통합전산망(출판전산망) 집계에서도 6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으로 조사됐다.

‘혼모노’ 외에도 소설의 인기가 여전하다. 김금희의 ‘첫 여름, 완주’,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 등은 나란히 2계단씩 순위가 상승해 종합 3, 4위를 차지했다. 양귀자의 ‘모순’, 정대건의 ‘급류’, 최진영의 ‘구의 증명’ 등도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개그맨 출신 작가 고명환의 신간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가 2위로 첫 진입했다.

예스24 관계자는 “‘혼모노’는 예스24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독자 투표 1위에 오르는 등 한국문학계 젊은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해나의 화제작”이라며 “지난 3월 출간된 이후 최근 3개월(5~7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서울국제도서전의 흥행과 ‘출판인’ 박정민의 영향력 등에서 드러나는 소위 ‘텍스트 힙’(책 읽기가 세련된 것으로 여겨지는 현상)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출판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판사 무제를 통해 ‘출판인’으로 활동 중인 배우 박정민이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라는 추천사를 남겨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태극기 집화와 무속 신앙, 남영동 대공분실 등 한국의 사회·역사적인 이야기를 치밀한 취재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어 쓰는 나라 정상에 "영어 잘하시네"…트럼프 기행 계속
- "2년 전 1000만원 샀으면 지금 1.1억"…엔비디아 더 가는 이유
- '한화 33년 만에 1위'…김승연 회장 '에어팟 맥스' 쐈다
- 금강 물놀이 실종된 20대 4명 전원 사망...화장실 간 1명만 생존
- 불꽃축제 한다고…“1박에 200만원입니다”
- '갤 Z폴드·플립7' 22일 국내 판매 시작…'S펜' 왜 빠졌나[일문일답]
- "계엄군이 中 간첩 99명 체포" 스카이데일리 기자·전 대표 송치
- '특수준강간 혐의' NCT 출신 태일, 1심서 실형…법정구속
- '전 남편 아이 임신' 이시영, "괜찮을까요?" 질문 후 울컥
- "돌연 여객기로 뛰어갔다"…엔진 빨려 들어가 숨진 伊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