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 강화군 수산물 방사능 검사서 모두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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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7∼9일 강화군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꽃게를 비롯한 40개 품종, 131건의 안전성 조사와 패류독소 시료 분석에서도 모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도 지난 8일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북한 핵폐수에 관련한 시료 채취 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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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방사능 검사 [인천시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t/20250710161033061djcy.jpg)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7∼9일 강화군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강화군 어촌계에서 잡은 가무락, 백합, 반지 등 3종이다. 이들 수산물에선 모두 세슘과 요오드 물질이 함유되지 않아 ‘적합’ 판정이 나왔다.
센터는 올해 꽃게를 비롯한 40개 품종, 131건의 안전성 조사와 패류독소 시료 분석에서도 모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도 지난 8일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북한 핵폐수에 관련한 시료 채취 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타났으며 시민이 우려하시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럼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민서 시민과 소비자 불안감이 고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전국 244개 지역 감시망 측정 결과가 정상 준위임을 발표했다.
그러나 원안위 발표 이후에도 국민 불안이 해소되지 않자 원자력·해양 당국은 지난 4일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는 2주간 분석을 거쳐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 시장은 사안이 불거진 직후 즉각 조사를 지시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일부터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북쪽 해역 등에서 바닷물을 채수하고 긴급 수질 조사에 착수해 사태를 파악했다.
유 시장은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서해 환경 모니터링 특별팀’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인천 해역 인근에 이동형 방사선 감시 장비를 추가 배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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