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5개 노선 국도·국지도 승격…3조6000억 규모

경북=심용훈 기자 2025. 7.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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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도내 도로망 확충을 위한 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승격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결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노선을 비롯한 5개 노선 213.7㎞의 지방도가 국도·국지도로 승격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1일 자로 고시되는 2025년 국도·국지도 노선승격은 전국에 국도 8건, 국가지원지방도 6건 등 총 14개 노선 총연장 35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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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신공항 교통망 완성, 생산 유발 6.5조, 부가 가치 2.7조, 고용 유발 3.9만명

경북도는 도내 도로망 확충을 위한 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승격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결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노선을 비롯한 5개 노선 213.7㎞의 지방도가 국도·국지도로 승격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도·국지도 노선승격은 5년 단위의 국가계획에 따라 결정되며 이번 노선승격은 2021년(1개노선 35㎞) 대비 5.9배 증가한 것으로 도는 2023년 4월 국토부에 노선승격을 건의하고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1일 자로 고시되는 2025년 국도·국지도 노선승격은 전국에 국도 8건, 국가지원지방도 6건 등 총 14개 노선 총연장 353.8㎞이다.

도는 이 가운데 국도 3건, 국가지원지방도 2건 등 5건 총연장 213.7㎞(총 연장 기준 60%)로 전국 최다 노선승격을 차지했다.

국도승격 3개 노선은 도에서 신공항 연계 교통망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김천 부곡~김천혁신도시~구미국가5산단~신공항~도청신도시 간 93.5㎞ △청송 현동~의성 춘산~신공항 간 59.3㎞ △영주 문정~첨단베어링국가산단~영주 상망 간 9.3㎞이다.

국가지원지방도 노선승격 2개노선은 △경주 보문단지~경주 강동 간 20.6㎞ △경산시청~경산일반산단~영천대창일반산단 간 27.3㎞이다.

◇김천·구미~신공항~경북도청 노선=연장 93.5㎞, 추정사업비 1조8033억원으로 국가산단 항공 물류 수송과 경북 북부지역 신공항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생산유발효과 3조284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3664억원, 1만9799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청송 현동~신공항 노선=연장 59.3㎞ 추정사업비 1조2284억원이다. 동해안권 신공항 접근성이 향상되고 생산유발효과 2조237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307억원 및 1만3487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전망된다.

◇영주 문정~영주 상망 노선=연장 6.5㎞에 추정사업비 2326억원이 든다.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물동량 수송능력 및 북부권 접근성 향상을 기대한다. 생산유발효과 423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62억원, 2554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예상한다.

◇ 경주 천군~경주 강동 노선=연장 20.6㎞에 추정사업비 2437억원이다. 보문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편의 제공을 제공한다. 또한 포항 산단, 포항공항 접근성이 향상되고 생산유발효과 443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846억원 및 2676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볼 것으로 예측한다.

◇경산 서부~영천 금호 노선=연장 27.3㎞에 추정사업비 956억원으로 경산산단과 영천산단간 산업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지고 생산유발효과 174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24억원 및 105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노선승격은 전체 3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국가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국도 사업은 전액 국비, 국지도 사업은 국비 70% 보조로 도비 3조5000억원의 절감 효과에 이어 5개 노선이 본격 공사에 들어가면 생산유발 6조5000억원, 부가가치유발 2조7000억원, 3만900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예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노선승격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입지 선정 때 지역에 약속한 도로망을 비롯한 3조6000억 대형 SOC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큰 성과"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국도·국지도 승격(변경) 위치도./자료제공=경북도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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