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비알코리아, 작년 안전보건 지표 악화…파리크라상·삼립은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의 근로손실 재해 건수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SPC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비알코리아의 근로손실 재해 건수는 8건으로 나타났다.
근로손실재해는 작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근로자가 작업을 하지 못한 건수를 뜻하며, 근로손실재해율은 이를 시간으로 환산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의 근로손실 재해 건수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던 삼립을 비롯해 파리크라상 등 다른 계열사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재해 건수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 경미한 재해도 포함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10일 SPC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비알코리아의 근로손실 재해 건수는 8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11건이었던 비알코리아의 근로손실 재해 건수는 2023년 6건으로 절반 가까이 축소됐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8건으로 늘었다.
근로손실재해율 또한 증가했다. 2022년 1.93(건·백만 시간)이었던 근로손실재해율은 2023년 1.19로 축소됐다가 지난해 1.72로 증가했다.
근로손실재해는 작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근로자가 작업을 하지 못한 건수를 뜻하며, 근로손실재해율은 이를 시간으로 환산한 것이다.
다른 계열사와 비교하면 비알코리아의 지표만 역성장했다.
먼저 삼립은 2022년 12건이었던 근로손실 재해 건수가 2023년 19건으로 증가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7건 발생하며 3분의 1 수준까지 줄었다.
파리크라상은 해당 지표가 매년 개선되고 있었다. 2022년 33건에서 2023년 26건, 지난해 14건까지 줄었다. 해당기간 근로손실재해율은 2.25, 1.99, 1.17 등 매년 줄었다.
이와 관련해 SPC 관계자는 "비알코리아 재해율은 2023년 대비 2024년에 2건 증가했으며, 2024년 재해에는 '넘어짐'과 '염좌 및 긴장(삐끗함)' 등의 경미한 재해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SPC는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 2023년에도 성남 샤니 제빵공장과 평택 SPL 제빵공장 등에서 근로자가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초에도 근로자의 손가락 절단사고가 있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PC 6개 계열사(피비파트너즈,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SPC삼립, 샤니, SPL)에서 2020년부터 올해 4월까지 총 997건의 산업재해 신청이 접수돼 926건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15.6건에 달한다.
SPC는 지난 5월 사고 직후 김범수 사업대표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사고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를 위한 향후 계획을 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자 2명에 승소…“기씨에 1억 배상”
- “전 남편 동의 안했지만”…배우 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
- 남녀 2명 택시 탔는데 “흔들려 다쳤다”…기사 울린 ‘보험사기’
- “6세 딸, 치아 까매지고 흰머리까지?”…‘발칵’ 뒤집힌 이유
- “소화불량인데”…환자 진찰한다며 강제추행한 한의사 ‘최후’
- “속옷 아냐?” 경기장 발칵…논란의 女 리포터, 의상 어땠길래
- 머리 빠지고 치아 까매진 유치원생들…中서 ‘납중독 파문’
- 10대 여성 추락에 날벼락…행인 덮쳐, 1명 사망·2명 심정지
- “20대女, 아파트 베란다서 담배를…” 모두를 경악케 한 한 장의 사진
- “공공장소서 두려움 느껴, 빌런 몰렸다”…유명인사들, 지지선언 나선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