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사하라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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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 동쪽 검은낭산 북쪽 사면에 있는 옥죽동 사구는 일명 '한국의 사하라사막'이라고 부를 만큼 규모가 크고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데, 축구장 60개가 들어갈 정도의 면적(약 66만㎡)에 달하며 해발 40m 높이에 분포하고 있다.
옥죽동 사구의 모래는 옥죽포와 농여해안의 모래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날려 온 것으로 매우 곱고 수십 년 전에 퇴적됐다고 하는데, 옥죽포 및 농여해안 근처 해안 모래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옥죽동 사구를 구성하고 있는 것과 동일하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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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 동쪽 검은낭산 북쪽 사면에 있는 옥죽동 사구는 일명 '한국의 사하라사막'이라고 부를 만큼 규모가 크고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데, 축구장 60개가 들어갈 정도의 면적(약 66만㎡)에 달하며 해발 40m 높이에 분포하고 있다.
옥죽동 사구의 모래는 옥죽포와 농여해안의 모래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날려 온 것으로 매우 곱고 수십 년 전에 퇴적됐다고 하는데, 옥죽포 및 농여해안 근처 해안 모래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옥죽동 사구를 구성하고 있는 것과 동일하다고 나타났다.
모래가 너무 많이 날려 주민 생활에 불편을 준다는 이유로 옥죽동 사구 주변에 소나무 방풍림을 조림한 결과 옥죽동 해안에서 모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사구 식물들의 식생 범위가 넓어지고 모래 이동이 거의 없는 등 활성 사구로서 그 특유의 옛 모습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그러나 인천시가 연구용역을 통해 오죽동 사구에 모래 공급을 원활히 하는 복원 방안을 찾고 있어 다행이다.
글·사진=김기룡 인천섬유산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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