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38도 찜통 열차’에 3시간 갇힌 승객들…결국?

KBS 2025. 7. 10. 15: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차 안, 더운지 연신 부채질을 하는 사람들, 일부는 상의를 벗고 있기도 합니다.

잠시 뒤, 승객 중 한 명이 망치를 이용해 창문을 깹니다.

지난 2일 저녁, 중국 저장성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당시 해당 열차가 화물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선로에 멈춰 서게 된 건데요.

현지 매체들은 열차 내 에어컨마저 작동을 멈추면서 실내 온도가 최대 38도까지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승객들이 환기를 위해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직원들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거부한 거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더위를 견디지 못한 한 승객이 결국 유리창을 깨 환기에 나섰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