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안 소토' 이름값했다…복귀하자마자 3안타 1타점 폭발

김건일 기자 2025. 7. 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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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타자는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인 요시다 마사타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으로 10-2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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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이후 1년 여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 요시다 마사타카.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5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타자는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인 요시다 마사타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으로 10-2 승리를 이끌었다.

요시다는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4회엔 1사 3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멀티히트와 함께 타점까지 올렸다.

8회 세 번째 타석에선 장타까지 더했다. 풀카운트에서 88.7마일 스플리터를 공략해 인정 2루타까지 쳤다.

요시다는 경기가 끝난 뒤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 타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던 요시다는 2022년 시즌이 끝나고 5년 총액 9000만 달러에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부터 140경기에 출전해 15홈런 2타점 OPS 0.783을 기록했고, 두 번째 시즌엔 10홈런 56타점 OPS 0.765로 성적이 다소 떨어졌다.

시즌이 끝나고 오른쪽 어깨 관절 연골 수술을 받은 요시다는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9월 28일 이후 메이저리그 복귀전이었다.

▲ 지난해 9월 이후 1년 여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 요시다 마사타카. ⓒ연합뉴스/AP

알렉스 코라 감독도 "요시다가 돌아와서 기쁘다. 우리에겐 중요한 타석이다. 오늘 라인업 공격이 얼마나 길었는지 봤을 것이다. 세드난이 빠진 라인업인데 말이다. 누가 출전할지 결정하고 그런 것들을 모두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선 한동안 가장 좋은 라인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만족해했다.

MLB닷컴은 "요시다는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지명타자로 대부분의 출전 시간을 소화할 것"이라면서도 "모든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는 건 아니다"고 했다.

다만 메이저리그 잔류를 안심할 순 없다. 알렉스 브레그먼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다면 코라 감독은 요시다를 다시 트리플A로 내릴지 결정해야 한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콜로라도와 시리즈를 싹쓸이 승리로 장식했다. 코라 감독은 "모두가 기여했다. 선수들 모두가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와 달성하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불평도 전혀 없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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