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초비상! 한중전 헤더골 '182cm 특급 FW' 주의보..."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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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가 한국과 중국 경기를 보고 샤오 지친을 견제하고 있다.
매체는 "3차전에서 중국과 맞붙게 되는 일본 대표팀에게도 경계해야 할 선수다. 일본에서 가장 신장이 큰 수비수 이시카와 리온도 172cm에 불과하다. 높이 싸움에서는 불리하기 때문에, 크로스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는 선수인 건 분명하다"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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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일본 매체가 한국과 중국 경기를 보고 샤오 지친을 견제하고 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오는 13일 일본과 2차전을 치른 뒤, 16일 대만과 3차전에서 만난다.
한국은 '캡틴' 이금민과 '에이스' 지소연을 비롯해 장슬기, 강채림, 김혜리 등 주전급 선수들을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 하지만 전반 15분 만에 야오 웨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1분 문은주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냈고, 쇄도하던 장슬기가 이를 마무리하면서 1-1로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 들어 한국이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이했다. 후반 22분 샤오 지친이 헤더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2-1로 앞서갔다. 한국은 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와 고의성 시간 지연 등의 비매너를 이겨내고 종료 직전 지소연의 중거리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그렇게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 경기를 본 일본이 중국 추가골의 주인공 샤오 지친을 견제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이 경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는 중국의 장신 공격수 샤오 지친이었다. 키뿐만 아니라 체격도 단단해서 확실히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1-1로 맞서던 후반 22분에는 단순히 키만 활용한 것이 아닌, 크로스를 온몸을 던진 헤더로 연결해 한때 승부를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다. 그 순간, 기자석 옆에 있던 한국 기자는 멍하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언급했다.
샤오 지친은 2003년생 젊은 선수다. 182cm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중국 A매치 통산 6경기 3골을 기록 중이고, 골키퍼들을 제외한 중국의 필드 플레이어들 중 가장 큰 키를 보유했다. 이날 보여준 활약으로 매체는 피지컬이 약점으로 꼽히는 일본 대표팀이 가장 견제해야 할 선수로 뽑았다.
매체는 “3차전에서 중국과 맞붙게 되는 일본 대표팀에게도 경계해야 할 선수다. 일본에서 가장 신장이 큰 수비수 이시카와 리온도 172cm에 불과하다. 높이 싸움에서는 불리하기 때문에, 크로스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는 선수인 건 분명하다”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일본은 한국과 2차전에서 만난 후 3차전은 16일에 중국과 갖는다.
앞서 일본은 같은 날 열린 대만과의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남자 대표팀 못지 않은 어마어마한 화력을 자랑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전날 홍콩을 6-1로 격파했다. 일본은 남자팀과 여자팀 모두 이번 대회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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