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컴백 티저서 비주얼 정점…"이게 바로 월드클래스"

9종 티저 이미지 공개…도시적 배경과 라텍스 스타일링 눈길
완전체 시너지부터 독보적 개인 콘셉트까지

(MHN 김예품 인턴기자) 신곡 발매를 앞둔 그룹 블랙핑크가 세련된 도시 감성과 개성 넘치는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0일 블랙핑크(BLACKPINK) 공식 SNS에는 신곡 '뛰어(JUMP)'의 비주얼 컷 9종이 공개됐다. 오는 11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이번 사진은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볼 수 있었던 한국적인 도시 감성과 세련된 무드를 더 선명하게 드러냈다.

특히 단체 포스터에서는 블랙핑크의 완전체 시너지가 강렬하게 느껴진다. 'JUMP'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의 컬러풀한 스타일링은 멤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그룹의 조화를 이룬다. 

개인 티저에서는 멤버들의 포토제닉한 면모가 더욱 돋보인다. 역동적인 포즈, 매혹적인 눈빛이 어우러지며 강렬한 콘셉트를 예고했다.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뮤비와 티저 이미지 속 자유롭고 과감한 분위기가 무대 위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블랙핑크는 'JUMP'는 앞서 지난 5일과 6일 고양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콘서트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에서 선공개된 바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 팬들은 신곡에 대해 '콘서트 분위기에 맞는 신나는 중독성'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이번 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파리, 런던, 도쿄 등 세계 각지의 주요 16개 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MHN DB,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