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김포시청, 백제왕도 익산 전국육상경기대회 동반우승

정민수 기자 2025. 7. 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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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이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또 여일부 1천600m 계주에서는 한경민, 유수민, 김초은, 황채원이 이어달린 김포시청이 3분49초88로 시흥시청(3분50초69)과 화성시청(4분12초45)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6월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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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녀 1천600m 계주서 나란히 정상 등극…과천 시즌 3관왕·김포 시즌 2관왕
10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과천시청 육상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과천시청 육상팀 제공>

과천시청이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과천시청은 10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일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한누리, 김동하, 이영규, 이정훈이 팀을 이뤄 3분12초38로 포천시청(3분15초10)과 화성특례시청(3분35초54)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과천시청은 6월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와 7월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포시청 육상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포시청 육상팀 제공>

또 여일부 1천600m 계주에서는 한경민, 유수민, 김초은, 황채원이 이어달린 김포시청이 3분49초88로 시흥시청(3분50초69)과 화성시청(4분12초45)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6월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남고부 110m 허들 결승에서는 이민혁(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이 14초82로 이반석(전북체고·15초21)과 이상기(경남체고·15초39)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부 100m 허들 결승에서는 류나희(안산시청)가 13초52로 정연진(울산광역시청·13초56)과 조수진(용인특례시청·14초22)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여고부 1천500m 결승에서는 공지민(경기체고)이 4분45초74로 김미정(충남체고·4분46초92)과 박민주(경남체고·4분50초67)를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여고부 1천600m 계주 시흥 소래고와 광주 중앙고가 3분56초72와 4분14초03으로 전남체고(3분55초62)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중부 5종경기 심우준(인천 서곶중·3천143점)과 남고부 창던지기 임정무(안양 평촌경영고·55m84)도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고부 1천600m 계주 부천 심원고(3분28초77)와 남고부 원반던지기 신재민(경기체고48m93)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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