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재구속 날 지역구 챙기기” 나경원 ‘독재국가’에서는 ‘현장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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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된 가운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같은 날 자신의 지역구인 동작구 챙기기에 나섰다.
10일 나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다시 현장이 답"이라며 초등학교 등교길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나 의원은 "엄청난 격동의 쓰나미 속에 대한민국은 인사, 법안, 특검의 3대공세로 빠르게 1인 독재국가로 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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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된 가운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같은 날 자신의 지역구인 동작구 챙기기에 나섰다.
10일 나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다시 현장이 답”이라며 초등학교 등교길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나 의원은 “엄청난 격동의 쓰나미 속에 대한민국은 인사, 법안, 특검의 3대공세로 빠르게 1인 독재국가로 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아침, 흑석동 은로초등학교 앞에서 등교길 교통 봉사와 함께 아이들을 맞이하며 동작의 소중한 아침을 함께 했다”며 “아이들의 반가운 인사로 기운을 얻고 어머님들의 통학로 추가민원과 어린이 합창단 간식비지원에 관한 민원을 들으면 다시 일할 열정과 에너지가 충전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 의원은 지난 8일에는 군함도 문제에 대한 이슈를 제기했다.
그는 “유네스코 무대에서의 군함도 의제 채택 실패는 국제사회 설득을 위한 외교 전략의 부재와 준비 부족이 빚은 뼈아픈 결과”라며 “일본은 2015년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조선인 강제노역을 포함한 ‘전체 역사(full history)’를 알리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지만 등재 이후 전시관에서는 강제징용의 진실이 철저히 가려졌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는 형식에 그쳤다”고 비판한 바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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