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충청의 아들" 정청래, 충북 핵심당원 만나 지지 호소

류제일 2025. 7. 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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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청주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국회의원이 10일 청주를 찾아 "강력한 개혁의 당 대표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금산 출신이자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정청래 의원은 오늘 오전 민주당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이 지역 핵심당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의원은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제가 충청의 아들이기에 후보 등록과 동시에 고향을 찾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당원들 덕분에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쳤고, 민주주의 적을 민주주의 힘으로 물리쳐 오늘의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 태평성대라면 협치의 당 대표가 필요할 수 있겠으나, 지금은 내란과의 전쟁 중"이며 "통합·안정·협치 등의 아름다운 미사여구는 대통령의 몫으로 돌리고, 싸움·궂은 일·힘든 일은 내가 하는 희생과 헌신의 리더십으로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지역 정당 조직인 지역위원회의 부활을 요구하는 당원들 질의에는 "지역위원회 부활은 이미 당론으로 정해져 있다"며 동조한 뒤 "지역위원회에서 쓸 수 있는 경비도 합법적으로 모집할 수 있는 후원 제도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충청에서 대전시당 광역기초의원 및 핵심당원 간담회,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야구장 인사, 충북 청년 간담회 등의 일정도 소화하며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 연합뉴스)

류제일 취재 기자 | uj1@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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