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두 달 연속 ‘바이 코리아’...지난달 3조원 순매수

최정서 2025. 7. 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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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3조원 넘게 사들이며 두 달 연속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760억원을 순매수했다.

5월 국내주식 2조100억원을 순매수했고 두 달 연속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863조4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7.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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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3조원 넘게 사들이며 두 달 연속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76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조122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46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9개월 연속 한국 주식 순매도했지만 미국 관세 리스크 완화와 새 정부 출범을 앞둔 5월 순매수로 전환했다. 5월 국내주식 2조100억원을 순매수했고 두 달 연속 흐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미주(3조5000억원), 유럽(1조4000억원)이 순매수했고 아시아는 1조2000억원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3조4000억원, 아일랜드가 1조70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노르웨이(1조2000억원)와 싱가포르(1조1000억원)는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863조4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7.4% 수준이다.

외국인은 채권 시장에서도 3조6240억원 규모의 상장채권을 순투자하는 등 5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상장채권 17조7150억원을 순매수했고 14조91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304조4000억원으로 상장 잔액의 11.3% 수준이다.

최정서 기자 emoti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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