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LG ‘외국인 1선발’ 치리노스, 그에게 주어진 ‘2주 휴식’→반등 계기 될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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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휴식을 억지로 잡았다."
시즌 시작에 앞서 '1선발' 역할을 기대하며 영입한 자원이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는 9일 휴식을 한 번 했고, 이번에 15일 휴식을 억지로 잡았다"고 말했다.
재정비에 들어가는 치리노스는 올스타 휴식기 종료 후 치르게 될 롯데와 4연전에서 로테이션을 거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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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15일 휴식을 억지로 잡았다.”
큰 기대와 함께 시즌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좋았다. 이후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졌다. 사령탑의 선택은 휴식 부여다. 약 2주의 휴식을 준다.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후반기를 앞두고 반등 계기로 삼아야 한다. LG 요니 치리노스(32) 얘기다.
시즌 시작에 앞서 ‘1선발’ 역할을 기대하며 영입한 자원이다. 공 움직임이 좋다고 했다. 공을 받는 포수 박동원도 혀를 내둘렀을 정도. 이를 바탕으로 한 땅볼 유도가 강점으로 꼽혔다. 신민재-오지환 키스톤 콤비가 내야를 지키는 LG에 딱 맞는 선수로 보였다.

초반까지는 이 기대를 충족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5월6일 잠실 두산전까지 8경기 등판해 5승1패, 평균자책점 1.62를 찍었다. 전완근 피로로 공 77개만 던지고 내려갔던 4월24일 잠실 NC전을 제외한 7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QS)를 적었다.
그런데 5월 중순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5월13일 잠실 키움전에서 5.1이닝 5실점 했다. 앞서 너무 좋았기에 처음에는 당일 컨디션 난조로 보였다. 그러나 이후 쭉 기복을 보인다. 키움전부터 지난 5일 삼성전까지 평균자책점이 5.14에 달한다.
결국 사령탑이 결단을 내렸다. 15일의 휴식을 줬다. 시즌 초반부터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 관리를 강조했다. 부상 이력도 있고, 많은 이닝을 소화한 시즌도 없기 때문. 푹 쉬게 할 때가 왔다는 판단을 내렸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는 9일 휴식을 한 번 했고, 이번에 15일 휴식을 억지로 잡았다”고 말했다. 재정비에 들어가는 치리노스는 올스타 휴식기 종료 후 치르게 될 롯데와 4연전에서 로테이션을 거를 것으로 예상된다.
치리노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전체적인 선발 로테이션도 조정할 계획이다. 염 감독은 “앞서 쉬었던 인원이 앞쪽으로 오고, 휴식이 필요한 인원은 뒤쪽으로 갈 거다. 휴식에 초점을 맞춰서 후반기 선발 순서를 짤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막 직후 보인 모습은 분명히 인상적이었다. 본인이 가진 강점은 충분히 드러냈다. 최근 다소 흔들리고는 있지만, 아직도 기대해볼 만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한국시리즈 정상을 위해서는 외국인 투수 역할이 중요하다. 최상위권에서 정상 등극을 노리는 LG에 치리노스 반등은 절실하다. 일단 푹 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돌아왔을 때 제 모습을 찾는 게 중요하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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