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면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명회 주민 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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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면 산업폐기물 매립장 주민설명회가 오는 14일 열린다.
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둘러싸고 주민과 사업 시행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명회 당일 마을 주민들이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충돌이 우려된다.
10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사업 시행사 천안에코파크(주)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천안시 동면 수남1리 마을회관 밖 공터에서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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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맞불 반대시위 예정

[천안]천안 동면 산업폐기물 매립장 주민설명회가 오는 14일 열린다. 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둘러싸고 주민과 사업 시행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명회 당일 마을 주민들이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충돌이 우려된다.
10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사업 시행사 천안에코파크(주)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천안시 동면 수남1리 마을회관 밖 공터에서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 맞서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반대하는 동면 주민들과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는 경찰에 집회신고를 하고 반대 시위를 예고했다. 경찰에 신고한 집회 인원은 약 80여명이다. 경찰은 충돌을 우려해 설명회 당일 경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동면 매립장설치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관계자는 "몇 명이 나올지는 아직 모르겠다"며 "손팻말 등을 들고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폭염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야외에서 열리는 설명회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비대위는 의문을 표하고 있다. 더욱이 설명회 전날(13일)엔 마을주민 단체관광이 예정돼 있어 의심을 더하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는 "마을 공금으로 관광버스 대절해서 다녀온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는 한 마을에서 7월에 단체관광을 다녀온 역사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에코파크는 지난해 11월 동면 수남리 산92-4번지 일원에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을 하기위한 환경영향평가준비서를 제출했다. 매립용량은 669만 1053㎥으로 환경부에 등록된 가장 큰 지정폐기물 매립장 매립용량의 약 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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